퇴직연금 의무화 장기 수령시 세금 감면

오늘은 얼마 전에 포스팅한

 '퇴직금 중간정산 함부로 못한다.' 

퇴직금 중간 정산 함부로 못한다? / 내돈 맞아?

에 이어서 '퇴직연금 의무화'

에 대한 포스팅 입니다.

 

 

퇴직연금제도란?

기업이 근로자의 퇴직금

지급을 위한 재원을 외부의

금융기관(퇴직연금사업자)

에 적립하고, 이를 기업 또는

근로자가 운용하며,

 

근로자

퇴직 시 적립된 퇴직급여를

연금 혹은 일시금으로

지급함으로써, 퇴직 후

안정적인 노후생활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된

제도입니다.

 

 

오늘 나온 뉴스에서

정부는 오늘 정부 서울청사에서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고령인구 증가 대응방안'을

발표했습니다.

 

 

정부에서 직장인의 노후자산

형성을 지원하기 위해 퇴직금

제도를 없애고 퇴직연금

가입을 의무화하는 건데요

 

퇴직금을 일시금으로 받지

않고 국민연금과 같이

장기간에 걸쳐 나눠서 받으면

세금을 깎아준다고 합니다.

 

현재 정부는

우선 근로자 퇴직급여

보장법 개정을 통해 퇴직연금

도입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6년까지 기업 규모별로

퇴직금 제도를 퇴직연금으로

전환하는 내용의 관련법이

발의되었습니다.

 

What?

 

 

세금 혜택이 있다고 하는데요

 

퇴직연금을 10년 넘게 나눠

받는 경우 연급 소득세율은

퇴직소득세의 70%에서

60%로 낮아지게 됩니다.

 

 

 

우리의 퇴직금으로

정부는?

 

정부는 전문성 있는 금융

회사가 퇴직연금 적립금

운용 권한을 위임받아 연금을

굴리는

 

 

일임형 제도를 도입한다고

합니다.

 

일임형 제도?

그냥 다 맡기는 겁니다.

 

내 소중한 퇴직금을..

 

무서워

 

만약 가입자가 상품을

선택하지 않을 경우엔

기업이 사전 지정한

적격 상품에 자동 가입되는

'디폴트옵션'도 시행하네요

 

디폴트 옵션?

확정기여(DC) 형 퇴직연금에

가입한 근로자가 특별한

운용 지시를 하지 않을 경우

사전에 등록돼 있는 자산

배분형 적립금 운용방법으로

자동 운용하는 제도다.

 

안정형 중립형 공격형 등

연금 사업자가 마련한

투자상품 가운데 노사가

미리 결정한 방법으로

운용한다.

 

 

또, 사용자가 근로자 대표

동의를 받아 설립한

수탁법인이 퇴직연금을

운용할 수 있도록 한다고

합니다.

 

 

퇴직연금에도 종류가

3가지 있는데요

 

 

▶ DC형(확정기여형)

확정기여형은 매월마다

또는 매년 임금의 1/12에

해당하는 금액을 근로자의

퇴직연금계좌에 입금하여

1년 이동안 거의 한 달

급여가 채워지면 근로자는

퇴직연금 상품을 선택해

운용하며, 수익과 손실의

책임은 근로자 자신에게

있습니다.

 

만약 상품을 선택하지 않고

그대로 두어 손실이나 수익

이 없으면 DC 형은 회사가

기여하는 부담금액만

정해져 있고, 확정급여형과

확정기여형의 차이는

운용을 누가 하는지에 따라

차이가 있습니다.

 

 

▶ IRP형(개인형)

근로자가 퇴직하거나

직장을 옮길 때 기존에

다니던 회사에서 받은

퇴직금을 자기 명의로 된

퇴직계좌에 적립하여

연금 등 노후자금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제도입니다.

 

 

 

▶ DB형(확정급여형)

DB형은 확정급여형으로

회사가 매년 예상 퇴직급여의

60% 이상을 퇴직연금

운용기관에 맡겨 운영되고,

 

여기에서 발생된

수익과 손실은 회사가

부담한다.

 

퇴직 직전의 임금 수준을

기준으로 퇴직급여를

계산합니다.

 

 

퇴직연금 제도가

도입되면 다들 퇴직금 관리

잘하셔서 퇴직하실 때

 

퇴직연금 많~이 받으시길

바라겠습니다.

 

좀 더 좋은 정보가 있으면

또 포스팅해서 많은

분들 도움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나의 소중한 퇴직금

안전하게 잘 지키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