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점점 더
따듯해지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아이들과 몇 년 전에
갔었던 울산 동구에 있는
수목원에 갔습니다.
사실 전에 갔을 때
식물이나 나무는 그렇게
눈에 들어오지 않았지만,
파충류관에서 아이들과
여러 가지 체험을 하면서
재미있게 보냈던
기억이 있습니다.
점심 먹고 오후 2시 반쯤
도착을 했어요
이날 날씨는 산속이라
좀 쌀쌀했습니다.
아래 사진 중간쯤 보시면
커피전문점도 생겼네요~
차에서 자고 있던 둘째는
방금 잠에서 깨서
차에서 내리자마자 춥다고
해서
제가 입고 있던 옷을 벗어
주었어요~
여기는 수목원 들어가는
입구인데,
수목원 건물 오른쪽 편에
있습니다.
수목원 운영시간
동절기(11월~3월)
09:00~17:00시 까지
(입장 마감 16:00)
하절기(4월~10월)
09:00~18:00시 까지
(입장마감 17:00)
입장료
성인 7000원
청소년, 어린이 5000원
(단체 20인 이상 일 때
성인 5000원, 어린이 청소년
4000원)
날씨가 아직 쌀쌀해서 꽃들이
많이 피어 있진 않았지만,
그래도 나름 괜찮았어요~
길을 따라가다 보면
이렇게 팻말이 나옵니다.
저희는 장미원은 아쉽지만,
아직 꽃이 개화하는 시기가
아니라서 가지 않았고,
대신 파충류관으로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길을 가다 보면
헷갈릴 수가 있으니 항상
지도를 챙겨 다니세요~
파충류관에 다와 가면
이렇게 거위, 닭 등이
보입니다.
드디어 파충류관에
도착했습니다.
입구에서부터 걸어서
구경하며 10분 정도
걸어서 왔습니다.
들어가실 때 외부 음식은
반입금지입니다.
입구에 들어가서 오른쪽
방향으로 돌면 이렇게
파충류가 나오는데요,
먼저 스네이크 관이
나옵니다.
아나콘다, 보아뱀, 스노
콘 스네이크, 등이 있구요~
생각보다 뱀들이 다
큽니다~
그다음
파충류 하면 이 녀석을
빼놓을 수 없죠~
바로 거북이!
설가타 육지거북이입니다.
이 녀석은 야생에서 자란다면
몸길이 60cm, 몸무게 100kg
까지 나간다고 합니다.
야생에서 본다면 훨~씬더
크겠죠?
조명 아래 따뜻한 곳에 모여서
일광욕을 하고 있네요~
그리고 카이만 악어와
미어캣
그리고 아래 사진 왼쪽 위에
있는 녀석이 스컹크입니다.
제가 갔을 땐 이 녀석은
자고 있어서 본모습은
보지 못했습니다.
그리고 프레디 독, 왕 도마뱀
병아리들~
파충류관에서는
여러 가지 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기니피그와 토끼에게
당근 주기(1개당 500원)
거북이에게 먹이주기(무료)
도마뱀 만져보기
앵무새 만져보기 등등
여러 가지 체험이 있습니다.
아이들이 가서 보는 재미와
먹이 주고 만지는 재미가
더해져서 정~말
좋아하더라고요~
수목원을
한 바퀴 도는데 1시간 정도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한 바퀴 돌고 다시 수목원
건물 안으로 왔습니다.
건물 내부에는 커피숍도
있고요~
이렇게 아래 사진처럼
나무로 만들어진 곤충을
만들 수 있는 체험도
있습니다.
다양한 만들기 체험
1. 토피어리 10000원/12000원
2. 식물심기 7000원~
3. 천연비누 6000원
4. 원목 곤충 8000원
5. 나무 목걸이 5000원
6. 손수건 그리기 5000원
7. 천연염색(3인 이상)
6000원
우리 아이들은 곤충모형이
마음에 들어서
사마귀와 장수풍뎅이를
만들었습니다.
만들기는 정말
간단하답니다.
또 옆에서 직접 만드는
방법을 가르쳐 주시니까
전~혀 걱정할 게 없어요~
이렇게 해서 울산 수목원을
둘러보았습니다.
아이들과 체험할 것도
많고 볼 것도 많으니까
꼭 한번 가보시기 바랍니다.
주차장은 큰 편은 아니지만
들어오는 입구에도 차를
댈 수 있으니,
편하게
차를 가져오시면 됩니다.
'여행, 맛집 > 국내여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주 주렁주렁 테마파크 보문점 아이들과 함께 (4) | 2021.02.21 |
---|---|
울산 장생포 고래박물관 모노레일 아이들과 탑승 체험 (0) | 2021.02.07 |
삼국유사에 실려있는 포항 연오랑 세오녀 테마파크 후기 (2) | 2020.05.03 |
오랜만에 다녀온 포항 호미곶 상생의 손/ 몇가지 꿀팁 (4) | 2020.05.02 |
울산 유곡동 공룡테마파크 살아 있는 공룡들과 소소한 꿀팁 (6) | 2020.04.18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