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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일본여행

일본 제 2의 도시 오사카 시내 한국식 맛집 한일관 스시맛집 돈키호테

by 미니미니파더 2019. 12. 25.

안녕하세요

미니미니 파더입니다.

 

연말인데 다들 어떻게 지내고

계시나요?

 

아마 가까운 지인들 만나서 송년회

하신다고 정신없을 실 것 같네요

 

연말 송년회도 좋지만, 술은 적당히

드시고, 음주운전은 절대 하시면

안됩니다~

 

꼭~대리운전하시고 아니면 택시를

이용하세요

 

저는 크리스마스이브부터 휴가라

집에서 있으면서 자기 계발 및

집안일, 아이 돌봄을 부지런히 하고

있습니다.

 

집에만 있으니 확실히 점점 게을러

지고 있네요

 

아침에 일어나는 시간이 점점

늦어지고 있고, 공부도 게을리하면

안되는데...

 

그래도 그날그날 해야 될 목표는

꼭 채운다는 것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오늘은 낮에 비가 왔다 갔다

하면서 오후부터는 바람도 불고

많이 쌀쌀해지고 있습니다.

 

내일부터는 정말 추워진다고 하니까

두껍게 입고 다니세요~

 

 

이제 이번 일본 여행지의 마지막

종착점 '오사카'입니다.

 

 

 

'오사카'는 일본 제2의 도시입니다.

우리나라의 제2의 도시는 '부산' 이죠

 

일단 전번에 갔었던 오사카성에서

얼마 떨어지지 않은 오사카 시내로

왔습니다.

 

시내 중심에 이렇게 도톤보리

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밤이 되면 배경이 정말 볼만하겠죠?

 

 

오사카에 도착한 시간이 점심시간

이라서 근처에 있는 한식 뷔페집으로

갔습니다.

 

가이드의 소개로 가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사진을 자세히 찍지

못했습니다.

 

바로 '한일관'

한국음식 뷔페집입니다.

 

 

처음 들어서자마자 내부에 우리나라

유명 연예인들과 찍은 사진, 그리고

싸인이 많이 걸려 있었습니다.

 

여기!!!!

정말 유명한 곳임에는 틀림없습니다.

 

'장근석'이 특히 눈에 띄더라고요

한때는 일본에서도 활동을 왕성하게

했었죠~

 

그래서 저도 내심 속으로 진짜 맛집

일 것이라고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내부사진은 사정상 찍지 못했습니다.

 

영업시간은 오전 11:30~오후 11:00

까지입니다.

 

 

한식뷔페 맞습니다.

 

일본에 와서 우리나라 음식이

그리울 때 여기 와서 먹으면

한국의 맛을 그대로 느낄 수 있습니다.

 

반찬은 정갈하고 깔끔하게 잘 나오고요

 

아쉬웠던 점은 제가 원하던 디저트가

없었다는 거죠~

 

빵이나 케이크 이런 것들... 아쉽더라고요~

 

암튼 정말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

 

오사카에 오시면 꼭 한 번 들리세요~

 

점심을 맛있게 먹고 난 후

 

도톤보리 강을 따라서 쭉~들어가면

'에비스 다리'가 나옵니다.

 

 

 

오사카에 오시면 여기서 꼭~사진을

찍어야 합니다.

 

사진을 찍는 의미는 내가 오사카

시내에 왔었다는 증표가 된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사진 중간에 보이시죠?

육상선수 복장에 두 팔을 위로

쭉~~ 펴고 있는 사람 모습의 간판!!

포인트는 이 간판이 사진에 나와야

한다는 거~중요!

 

그래서 주위에 보니까 다리 위에서

사진을 찍는 사람들이 엄~청

많았습니다. 

 

사진을 찍고 우리는 이제 자유로운

영혼이 되어서 오사카 시내를

휘젓고 다녔습니다.

 

어딜 가나 사람들로 북적북적

 

 

이곳은 '돈키호테'도톤보리 점입니다.

 

 

 

우리가 쇼핑을 하기 위한 장소이죠

미리 찾아 놓았답니다.

 

왜냐면 마지막에 이곳에 와서

쇼핑을 하기 위해서죠

 

 

각층 가이드입니다.

 

 

돌아다니는데 오늘 너~무

피곤한 거예요

 

4일 동안 잠도 잘자지 못하고

잠자리가 바뀌어서 그런지 아침엔

또 왜 그렇게 일찍 눈이 떠지는지~

 

벌써 오늘 2만 보 정도 걸었네요~

 

그래서 카페에 앉아서 잠시 쉬기로

했습니다.

 

'엑셀시오르 카페'

 

 

 

에비스 다리에서 얼마 걸리지

않아요~

 

여기서 다른 사람들은 커피를 시켜서

먹었고 저는 아이스크림을

시켰습니다.

 

전혀~기대 1도 안 했고요

 

 

 제가 주문한 아이스크림

바로 요놈입니다.

 

맛은 전~혀 기대를 하지 않았습니다.

그냥 먹었는데

 

아이스림의 부드럽고 달콤한 맛!

아이스크림을 담고 있는 과자

의 맛이 어찌나 맛있던지

지금도 잊을 수가 없네요

 

분명 전에는 먹어본 맛이 아니었어요

 

오사카 시내에 가셔서 아이스크림을

드시고 싶으시다면 이곳을 강추

드립니다.

 

다시 한번~정말 맛있어요

 

다 먹고는 잠시 엎드려서 낮잠을

잤다는....

 

 

일어나서 어디를 가서 놀지 상의를

했습니다.

 

그러다가 오락실에 가서

타임 클래시스를 하고 싶다고

동료들에게 얘기를 하니까

 

자기들도 가고 싶었다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오락실을

찾아 헤맸습니다.

 

'SEGA'

 

이 상표는 어렸을 때 오락실에

가서 오락기를 켰을때 많이 봤던 터라

익숙했습니다.

 

당연히 오락실이겠지~하고

들어갔습니다.

 

참고로 일본은 내부에서 흡연이

가능하답니다.

 

그래서 저는 좀~힘들었어요

 

 

아마 4층 5층 정도 올라가니까

이렇게 제가 원하는 오락기가

나오더라고요~

 

 

근데 내부에서 담배를 피우는 사람도

있고 해서 빨리 나오고 싶었는데..

눈에 띄는 오락기가 하나 있어

습니다.

 

 

타임 클래시스는 찾지 못했지만,

이렇게 총으로 좀비를 죽이는

게임을 찾았습니다.

 

재미있게 한판 하고~

 

 

1층으로 내려갔습니다.

전부 뽑기 기계입니다.

잘 뽑을 수 있을까요?

한판에 100엔!!

 

 

저는 인형 뽑기도 하지 않는

사람인데 여기서 돈을 무려

300엔 썼습니다.

 

전~혀 하나도 뽑지 못했고요

 

여기 뽑기 기계는 인형 뽑기가 아니라

중앙에 서있는 물건을 건드려서

봉과 봉 사이에 떨어뜨리는 건데..

 

너무 어렵더라고요~

게임을 하고 나서 이걸 뽑는 사람도

있을까라는 의문이 들 정도였습니다.

 

 

 

남은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아서

급히 나왔습니다.

 

그리고 시내 곳곳에 파친코가

들어서 있는 것을 볼 수 있었는데요

해보려고 해도 내부에 담배냄새가

너무 많이 나서 들어갈 생각조차

못했습니다.

 

 

 

 

도토 보리 돈키호테점에서 쇼핑을

급하게 마치고

(내부사진은 찍지 않았습니다.)

 

초밥집을 찾았습니다.

일본에 와서 초밥은 한번 먹어

봐야죠~

 

'대기 수산회 전초 밥' 도톤보리점

 

 

 

초밥집 입구입니다.

 

 

 

초밥집 내부 사진이고요

 

 

자리는 이렇게 깔끔하게 되어

있습니다.

 

자리를 안내받아서 앉고 이제

초밥을 즐겨야죠~

 

가볍게 튀김으로 시작을 했습니다.

 

 

초밥 가격은 식탁 바로 정면에

이렇게 나와 있고요~

 

 

아래 사진들은 실제 초밥의

사진입니다.

 

눈으로 한번 감상하시죠~

 

 

그릇의 색깔에 따라서

가격이 다릅니다. 참고하세요~

 

 

 

 

 

저는 장어초밥이 정말

먹음직학 보이더라고요

이 녀석을 두 접시 먹었습니다.

 

 

요 녀석은 새우~새우 같죠?

요건 먹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오사카 시내를 한 바퀴 휙~

돌고 맛있는 저녁도 먹고

 

피곤한 몸을 이끌고 이제 숙소로

출발~

 

저는 서울도 제대로 구경하지 못한

촌놈이라

 

오사카 시내 구경하면서 정말~

입이 떡~벌어지더라고요

 

이렇게 큰 시내가 있구나~하고

 

 

 

마지막으로 저녁 도톤보리 강

사진입니다.

 

매우 평화로워 보였고,

정말 재미있는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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