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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맛집/일본여행

일본 교토 시내가 한 눈에 내려다 보이는 청수사

by 미니미니파더 2019. 12. 19.

'청수사'

 

 

 

'물이 맑은 절'이라는 뜻으로

청수사는 교토가 도읍이 되기

이전인 778년에 세워졌고,

798년에 천수관음상을 지었다.

 

일본어로는 '기요미노즈 부타이'라고

하며, 청수사에서 교토 시내를 한눈에

내려다볼 수가 있다.

 

 

버스를 타고 이동해서 주차장에

내렸다.

 

그리고 조금만 걸어 올라가니까

'마츠바라 거리'가 나옵니다.

 

이곳은 정말 사람들이 많았다.

특히 외국 사람들이 많았는데

그중에도 중국 사람들이 가장

많이 있었어요.

 

 

 

 

 

 

마츠바라 거리 양 옆으로 기념품 및

음식점이 많습니다.

 

사진을 찍고 나니까 가게 주인

아주머니 좀 무섭게 보이네요~

 

 

기념품 가게에는 아기~자기한

기념품과 상품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이곳에서는 일본의 전통의상

'기모노'를 빌려준답니다.

 

대부분 중국여성분들이 많이 입고

다니더라고요

 

오늘 날씨가 좀 추운 편이었는데

기모노 입은 분들 정말 추워

보였어요

 

 

 

 

골목에는 사람들로 꽉~차 있습니다.

 

 

마츠바라 거리를 10분 정도 걸어서

올라가니까 Kiyomizu-dera Temple

(키요미즈데라 사원)이 나왔습니다.

 

역시 이곳에도 사람들로 넘쳐 납니다.

 

 

살짝 계단 위로 올라와서 아래쪽을

바라보니 교토 시내가 약간 보이네요

 

그리고 시계탑 주위의 빨갛게 물든

단풍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또 계단을 걸어서 올라가야 되네요

 

연인이나 어른분들이 오시면

산책 코스로 괜찮을 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아이들과 함께 오시는 분들은

걸어 올라가기 힘들어요~

 

한번 생각을 해보시는 게

좋을 듯합니다.

 

 

 

청수사 서문 옆을 지나고 있습니다.

 

 

청수사 삼중탑 앞에서 내려다본

교토 시내

 

아직까지 나무에 가려서 잘

보이지 않네요

 

여기도 단풍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아래 사진 왼쪽 편에 청수사 조 창당이

있습니다.

 

제가 갔던 날은 공사를 하고 있어서

둘러보지는 못했네요

 

 

'Do not drink'

가셔서 절대 물은 먹지 마세요

 

아마 불당에 가기 전

경건한 마음으로 손을 깨끗이

씻는 용도 일 겁니다.

 

 

아래로 내려다보니~

단풍이 색깔이 너무 좋아서 한컷!

 

 

청수사 본당 무대 실내 사진입니다.

 

 

우리나라의 절과 흡사 비슷하게

보입니다.

 

 

 

 

사진 중앙에 보시면 탑 같은 게

보입니다.

 

그리고 그 주위로 이렇게 이쁘게

단풍이 들었습니다.

 

 

아래 사진에 보시는 것은 자세히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 절에 가면 등을 달거나

기와에 이름을 새기는 것과

비슷한 것 같습니다.

 

 

아래 나무에는 가족의 건강 및 행복

그리고 돌아가신 분의 명복을 빌 때

쓰이네요

 

돈은 300엔입니다.

 

나오자마자 또 기념품을 파는

곳이 있네요~

 

 

이곳에는 부적을 팔고 있네요

 

'사랑의 부적 결연 부적'

'교토 지주 신사'

 

 

부적을 파는 곳인데

 

거의 대부분 여성분들이 많이

있네요

 

자~이제 안쪽으로 좀 더

들어가 보겠습니다.

 

 

위 사진의 건물 뒤편에 이런

사당이 있네요

 

구석구석 보지 않으면 그냥

지나치기 딱 좋은 위치에 있습니다.

 

 

 

 

 

 

 

 

이제 청수사의 제일 곡대기에

왔습니다.

 

그리고 정말 교토 시내가 한눈에

내려다 보이네요

 

산이 조금 더 높았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러면 좀 더 자세히 볼 수 있었을 텐데

 

자~이제 내려가는 길입니다.

 

 

 

길 가는 중간에 이건 뭐죠?

 

불상에 뭔가를 덮어 놓았는데

 

 

 

 

 

 

일본의 중학생들 같은데

모두 빨간 모자를 쓰고 있네요

 

안쪽에 줄을 서 있는 학생들은

손에 무언가를 들고 있는데

 

아마 물을 떠서 뭔가를 하는 것

같습니다.

 

지체할 시간이 없어서 급하게

내려 가느라 정신이 없네요

 

역시 여행은 느긋하게 둘러보는 게

'여행의 미' 같습니다.

 

 

기모노 입고 연인이 데이트를

하는 장면도 심심치 않게 볼 수

있습니다.

 

 

내려오는 길에 탑이 멋지게 서있어서

한컷!

 

 

여기도 인공 호수 같아요~

그래도 보기 좋게 이쁘게

만들었습니다.

 

청수사에서 둘러보는 시간이 1시간

정도밖에 되지 않아서 좀 더 자세히

보고 싶었지만, 그렇게 하지 못해서

너무 아쉬웠습니다.

 

일본 학생들의 수학여행 기간과

겹쳐서 어디를 가든지 일본학생

들이 많이 있었어요

 

일본 학생들은 수학여행을

문화탐방 및 유적지 탐방을 많이

가는 것 같습니다.

 

'청수사'는 연인과 같이 아니면

다 큰 어른 가족과 같이 함께 산책하며

이야기를 나누면서 사진 찍기 참

좋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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