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여행, 맛집/국내여행

울산대공원 가을 단풍 낙엽길 밟고 자전거도 타고

by 미니미니파더 2019. 11. 24.

오랜만에 아이들

컨디션이 좋아져서

 

가을 단풍도 볼 겸 자전거도

탈 겸 밖으로 외!출!

 

아직까지 살짝 목감기가

있어서 조심해야 하지만

 

낮 기온이 약 18도 정도까지

올라간다고 하니까

 

괜찮다고 판단하고 밖으로

나갔다.

 

어라~

 

하늘에 뭔가 지나갔나 보다

제트기~

 

파란색 하늘에 하얀색 물결로

아름답게 색칠해 놓았다.

 

 

울산대공원 정문에 도착해서

자전거를 2대 빌려서

 

아이들은 자전거를 타고놀고

어른들은 그냥...

 

아이들 뒷꽁무니 쫓아다닌

다고 정신 없다.

 

둘째는 몇달 전만해도

자전거를 한쪽 패달만

저어서 조금씩 갔는데

 

오늘은 두다리로 쌩~~하고

달린다.

 

아이들은 자전거를 타고 가면서

빨리오라고 하는데

 

얘들아! 힘들어서 빨리 못가..

 

오늘도 아마 집에가면 살이

쭉~ 빠져 있겠지....

자전거 요금은 이렇다.

 

요금은 선불이고

1시간 기준

1인용 : 3000원

2인용 : 6000원

어린이용 : 3000원

 

우리는 1시간만 빌리기로 하고

정문에서 동문 쪽으로

이동했다.

 

가는 길에 낙엽길을 이렇게~

만들어놨다.

 

바스락~ 바스락~

가족들 다 같이 낙엽길을 밟으며

걷고 또 아이들은 낙엽을 던지고

놀기도 하고 정말 멋진 풍경

이었다.

 

사진을 잘못찍는 나..

 

이멋진 풍경을 담아내지

못해서...

정말 미안...

 

그리고 가는길에 단풍나무가

멋지게 서있어서

사진을 잘 찍진 않지만,

한컷 남겨야겠다 싶어서~

한! 컷!

 

와이프에게 부탁해서

사진을 찍고 확인했는데

정~말 성의없이 찍었길래

다시 찍어 달라고 부탁했다.

 

사진찍는 위치까지 가르쳐

주며...

 

편한 포즈로 찍었고 처음

사진을 봤을때

'음...이정도면 나쁘진 않군...'

생각 했는데

 

집에 와서 사진을 보니 포즈가

왠지 어색~~

 

 

이렇게 동문으로 가는 길

중간중간에 산책길도 있고

 

 

동문 쪽 놀이터에서 놀다가

첫째는 엄마와 같이 자전거

반납하러 먼저 가고

 

둘째는 남아서 놀다가

정문으로 돌아오는 길에

풍차 앞에 한! 컷!

 

 

가까이에서 본 풍차는

정말 컸고,

 

갑자기 이런생각이 들었다.

'돌아가는 풍차에 매달리면

재밌을것 같다.'

 

거의 다 왔을 때 다시 첫째와

만났고

 

노란색 자전거가 있어서

가까이 가보았는데 자전거에

'카카오 T바이크'라고

적혀 있었다.

울산대공원 안에서

카카오 T바이크를 탈수

있나 보다.

 

오늘은 이제 가야 해서

시간이 없고,

 

다음에 오면 한번 타봐야겠다.

 

그리고

울산 대공원에는 '그린하우스'

가 있는데

 

 

'그린 하우스'

 

일반 시민, 기업체를 위한

각종 회의, 리셉션, 세미나,

워크숍, 스몰웨딩, 공연 및

전시 등의 용도로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

 

운영시간 : 10:00~22:00까지

(월요일 휴무)

수용인원 : 70~100명

이용요금 : 30만 원(3시간 기본)

※부속 사용료 별도

 

 

아이들과 오랜만에 야외에서

잘 놀다가 집으로 왔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