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을 마치고
일찍 집에와서 얼른 씻고
밥을 먹었다.
오늘은 바로~
어린이집에서 아빠 히어로
행사가 있기 때문이다
아마 어린이집 아이들을 보내면서
이런행사는 처음 이었다.
어린이집에서 원하는 참가비가
있었다.
바로 아이들과 즐겁게
어울리수 있는 열정이다.
그 말을 듣고
솔직하게 좋은 쪽으로
설레는 마음이 들었다.
왜냐하면 첫째가 6살때
어린이집 체육행사를
했었는데
그때 청팀 주장을 했었기 때문이다.
MC가 방송국에서 방송
하시는 분이었고
팀장을 뽑는 기준은 바로
반별로 부모님들 대표로 나와서
춤을 시켰다.
정말~부끄러웠지만, 아이들
앞에서는 무엇이든 해야 된다는
생각에 나도 모르게 슬슬
리듬을 타기 시작하더니
나중에는 이리저리 음악에
맞춰 몸을 흔들고 있었다.
그래서 1등을 했고, 청팀 주장을
할수 있었다.
지금 생각해도 정말 잘한일중
하나라고 생각된다.
혹시 오늘 아빠 히어로 행사도
그렇지 않을까 살짝 기대를
하고 갔는데
전혀 그런건 없었고
그냥 아빠와 아이가 오붓하게
둘이서만 시간을 가지며
놀이를 하는 시간 이었다.
혼자가서 사진은 못찍었지만,
옆에 선생님께서 사진을
대신 찍어 주셨다.
행사 내용은
보물찾기
사랑해요 안아주기
노래에 맞춰서 뽀뽀
율동에 맞춰서 아빠와 율동하기
아빠 택시
아빠 비행기 등등
여러가지를 했다.
마지막에는 아이들이 다나와서
노래를 부르며 율동을 하는
정말 아이들이 하나같이
전부다 귀여웠다.
오늘 이렇게 2시간동안
혜민이와 단둘이 시간을
보내게 되어서 너무 좋았고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자주 있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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