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환절기라 아이들이 둘 다
목감기가 심해서
1주일째 밖에 나가지 못하고 있다.
집에 있으면 너무 심심하니까 오늘은
아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요리를 준비해봤다.
재료는
삼겹살, 김, 김치, 단무지, 계란말이
깻잎이다.
어제 삼겹살을
먹다가 오늘 요리를 위해서
조금 남겨놨다.
우선 와이프가 밥과 계란말이를
준비했고
김은 마트에서 바로 먹을 수 있게
김밥 김을 준비했다.
고기 굽는 것은 집에서 나의
담당이기에 맡은 임무에 충실히
삼겹살을 노릇노릇하게
잘 굽고
김밥 안에 들어갈 재료로 김장김치를
타지 않고 맛있게 구워준다.
이렇게 재료를 다 준비해 놓고
아이들이 배가 고프다고
옆에서 너무 보채서 우선
아이들이 먹을만한 김밥을
만들어 주었다.
김밥 재료는 특별하게 많이 넣지
않고 계란과, 단무지만 넣었는데
너무 맛있게 잘먹었다.
자 이제 본격적으로 삼겹살 김밥을
만들어 보자
나는 개인적으로 꼬들밥을 좋아하기
때문에 일부러 꼬들밥을 했다.
김밥은 역시 꼬들 밥이지~
이렇게 김 위에 밥을 쭈~욱 펴주고
아이들이 재료를 얹을 수 있게 했다.
우선 깻잎을 놓고
그다음 오늘의 주인공 삼겹살을
투척~
김치, 달걀말이, 단무지 순으로 넣어주고
이렇게 정성스럽게 말아준다.
짜잔~
완성된 삼겹살 김밥
너무 배가 고파서 완성 컷 사진 찍고
바로 다 먹어 버렸다.
맛 평가는 별 5 개중에 3개 준다.
왜냐면 김밥 안에 김치빼고는 아무런
간도 하지 않았다.
개인 적인 생각으로는 김밥안에
쌈장이나 양녕 소스를 곁들이면
정말 근사한 한 끼가 되지 않을까
생각한다.
당연히 김밥 안에 들어가는 재료는
본인이 좋아하는 재료를 넣으면
그만이다.
예전에도 아이들과 피자, 호떡 등등
음식 만들기를 했었는데
한동안 뜸하다가~
오늘 아이들과 같이 김밥을
만들어 봐서 너무 재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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