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일상, 생활정보/일상다반사

아이들과 울산 매곡도서관 독서 후 온누리 공원에서 놀기!

by 미니미니파더 2019. 10. 7.

첫 째가 엊그제 빌려온 책을 다 읽어버렸다 그래서 어제 또 책을 빌리러 도서관에가자고 해서 가족 모두가 도서관에 가서 책을 읽었다. 와이프는 옆에서 책만 보면 잠이 온다며 핸드폰을 하고 있었는데 갑자기 벨소리가 울려서 많이 당황했다.ㅋㅋ 여러분 도서관 가서는 꼭 핸드폰을 진동이나 무음으로 해두세요.

 

도서관에서 책을 30분 정도 읽고 있는데 둘째가 놀이터가서 놀고 싶다고 해서 나는 둘째와 먼저 놀이터에 가있기로 하고 와이프와 첫째는 조금 있다 오기로 했다.

사진에 보이는 다리를 건너면 바로 온누리 공원이 나온다.

다리는 사람 외에는 건너지 못하게 오토바이 출입금지 표시가 되어있다.

사진에 보면 화장실이 보이는데 건물 내.외부가 깨끗해서 이용하기 좋았다.

먼저도착한 둘째.. 여느 아이들처럼 어디 올라가는것을 좋아한다.

놀이터에서 위쪽으로 조금 위쪽으로 올라가면 공터가 나오고 거기에 족구장,배드민턴, 농구장, 철봉, 평행봉, 각종

운동기구, 스트레칭대, 쉼터가 있다. 쉼터는 천막이 쳐져있어서 햇볕이 강하거나 비가 오는날 앉아서 쉬기 좋다.

주위가 모두 풀밭이라서 돗자리나 텐트를 치고 아이들과 놀수 있어서 정말 좋다.

공터에서 오른쪽으로 산책로가 보인다.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가면 신기교 하부 쉼터가 나오고 바로 옆으로 도랑이 있다. 몇일전 태풍 미탁이 온 이후로 물이 많이 흘러서 아이들이 물에서 발을 담그고 노는 것을 볼수 있다.

식탁이 많이 있는데, 사람드리 여기서 자주 고기를 구워먹곤 한다.

한팔로 매달려서 브이자세로 한컷

 

2시간 정도 아이들과 "잡기놀이", "숨바꼭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놀이를 했습니다.

다른 지역에 비가 온다는 소식을 접하고 바로 집으로 갔죠. 집에 가서 조금 있으니까 비가

내리기 시작했습니다.

평소에는 회사, 집안일, 별의별 생각을 다하고 사는데 아이들과 놀때는 별 생각이 안들어서

참 좋은것 같아요. 독서후 아이들과 이렇게 놀아주는 것도 참 중요합니다. 독서를 싫어하는

아이에게는 큰 상이 되기 때문이죠.

 

요즘 키즈카페가 많이 있지만, 날씨만 허락한다면 야외에서 이렇게 아이들과 뛰어노는게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구독, 좋아요, 댓글 감사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