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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정보/생활정보

아프리카 돼지열병 걸린 돼지고기 먹어도 되나요? 아이독서 습관 기르기

by 미니미니파더 2019. 10. 1.

최근 들어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더 확산되고 있는 추세입니다.

아프리카 돼지 열병은 지난달 17일 파주 첫 발생 이후 경기 북부와 인천 강화군

으로 확산되면서 총 9건 발생 했는데요. 정부에서도 방역을 강화하는데도

잡히지 않고 계속 확산되고 있는데요.

정말 뉴스를 볼 때는 정말 심각하게 생각하고 돼지고기 먹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생각을 했는데, 저는 어제도 아무 생각 없이 가족과 함께 삼겹살 파티를 했습니다.ㅎ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걸린 돼지의 증상은 급성 돼지콜레라와 구별하기 힘든데

2종류 모두 4~5일 고열이 지속되는 것이 특징이고, 열이 내리면 돼지 콜레라는

7일 정도 후에 사망하는 데 비해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대개 2일 안에 사망한다고

합니다. 또 돼지 콜레라는 예방접종으로 효과적으로 예방이 되지만,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아직 효과적인 면역 방법이 없고 병에 대한 치료법도 업습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은 아프리카 야생 돼지에서 유래한 바이러스성 돼지 질병.

고열, 외상, 백혈구 감소증(비정상적으로 백혈구 수가 줄어드는 증상) 등을 수반하고

호흡과 맥박이 빨리 지며 열이 난 후 4~7일 내에 사망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는 이리도 바이러스로 분류되고, 이 바이러스는 가열, 부패,

훈재 등을 하거나 살짝 익히거나 말려도 살아남으며, 냉장시켜도 6개월 동안

살아남는다고 합니다. 따라서, 돼지고기를 익혀 먹는다면 큰 문제는 없고, 만의 하나

감염된 돈육을 먹게 된다고 해도 문제는 없다는 전문가들의 의견입니다.

인체에 미치는 영향은 질병관리본부의 발표에 따르면, 아프리카 돼지열병 바이러스

인체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왜냐하면, 이 는 사람이 해당 바이러스에 대한

감수성이 없기 때문인데요 이는 이 바이러스가 인체 세포에 달라붙어서 질병을

일으킬만한 작업을 할 수 없다는 뜻이라고 합니다.

 

사람마다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지금 돼지고기를 먹기가 찝찝할 수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위에 말씀드린 것처럼 완전히 익혀서 먹는다면 아무 문제가 없다고 하니 안심하시고

드셔도 된다고 생각합니다. 먹을지 먹지 않을지는 각자 판단하시기 바랍니다.


저번 포스팅에서 얘기드렸듯이, 오늘은 아이 독서습관 기르기에 대해서 포스팅을

하겠습니다. 독서는 삶에서 매우 중요한 활동입니다. 특히 독서를 생활하하고 있는

사람들은 학교 성적이 우수할 뿐 아니라 정서적으로도 성숙하며, 생각의 넓이와

깊이도 깊습니다. 그런데 이 독서라는 것이 하루아침에 얻어지는 생활 습관이 아니라,

어릴 때 뿌리를 잘 심어야 합니다.

 

 

1. 부모인 내가 솔선수범하여 책을 읽는다

  

  제 주위에 많은 부모님들이 아이들이 책을 읽지 않아서 걱정이라고 말을 많이 합니다.

   "우리 아이는 책을 좋아하지 않아요"

   "책상 앞에 앉아 있지를 못해요"

   "책을 1분 정도 보다가 장난치다가 반복해요"

  이런 얘기들을 하는데, 어린아이들이 이런 행동을 하는 것은 정말 당연한 것입니다.

  그렇다고 혼을 내 거나 체벌을 가하거나 한다면 안 되겠죠? 만약 이렇게 한다면

  책을 싫어하게 되는 부작용만 커집니다.

 

  제목에서 보셨듯이, 여러분들은 하루에 책을 보는 시간은 얼마나 되나요?

  아마 거의 대부분의 부모님들이 집에 있으면 스마트폰이나 TV를 보실 거예요

  그러면서 아이들 책 읽으라고 하고, 학원 가서 공부하라고 하죠

  여기서 중요한 건 여러분들이 책 읽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그것도 띄엄띄엄 이

  아닌 꾸준히 보는 겁니다. 그러면 아이들이 "아빠(엄마) 무슨 책이에요?", "뭐예요"하고 관심을

  가질 수도 있고, 책을 못 보도록 장난을 칠 수도 있습니다. 아이가 책에 관심을 가지면 책에 대해

  이야기를 해주시고 책을 읽으면 좋은 점들을 얘기를 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장난을 친다면

  책을 가지고 같이 장난을 쳐주세요. 이러면서 아이들이 책과 친해지고 책을 좋아하게 된답니다.

  제가 실천해본 결과 이 방법은 정말 효과적입니다. "내가 하면 아이도 따라 한다"

 

2. 책을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둔다.

 

  아이들이 책과 가까워지게 하기 위해서는 책을 아이들이 잘 볼 수 있는 곳에 두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 집은 거실, 아이들 방, 큰방, 서재 이렇게 눈에 보이는 곳에 책꽂이 조그마한 것을 사서

  비치해 두었어요 그리고 아이들 잘 꺼내서 볼 수 있도록 손이 잘 닿는 곳에 항상 책이 있답니다.

  그렇다고 큰 책장을 사서 여기저기 책만 진열해 두라는 말은 아니에요 이렇게 해서 아이들이

  책을 많이 보면 다행이지만, 그렇지 않으면 나중에 책이 짐 덩어리가 되고 맙니다.

  그런 집들을 많이 봤거든요    

 

3. 책으로 놀이를 한다.

 

  아이들이 집에 있으면 장난감을 많이 가지고 놉니다. 그러다가 가지고 있는 장난감이 모두 싫증이 나고

  재미가 없어지면, 평소에 건드리지 않던 책으로 놀기 시작합니다. 이때  책을 가지고 장난을 치고

  집안을 어지럽힌다고 혼내시는 분들이 계시는데 그렇게 하면 아이가 책과 친해질 수가 없으니까

  그냥 "아이가 책과 가까워지려고 하는구나" 생각을 하시는 게 가장 좋습니다. 그리고 같이 책을 세워서

  네모 모양이나 세모 모양 또 책으로 탑을 쌓으면서 책으로 놀이를 하는 겁니다.

 

4. 도서관에 간다.

  

  아이와 함께 도서관에 가는 거예요. 처음에는 1주일에 1~2회 정도로 가고 나중에 적응이 되면 횟수를

  늘리는 것이 좋습니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도서관에 가서 꼭 책을 읽을 필요는 없습니다. 도서관에

  왔으니 책을 읽으라는 억압적인 지시보다는 긍정적인 캠페인이 새로운 행동이나 습관을 만들도록

  장려하는 데에 장기적으로 효과적인 방법입니다.

  그냥 아이와 함께 도서관에 가서 도서관은 무엇을 하는 곳인지 설명을 해주고 아이가 도서관과 친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 좋습니다.

 

  요즘 새로 지어진 도서관은 내부시설이 너무 좋아서 더운 여름이나

  비가 오는 날처럼 야외활동을 하기 어려울 때 먹을 것을 싸 들고 가서 먹으며 잠시 앉아서 쉴 수도 있습니다.

 

5. 자기 전에 책을 읽어준다.

 

  이제 책과 조금 친해지면 아이들이 자기전에 책을 들고 와서 읽어달라고 합니다. 이때 절대로 귀찮다고

  "내일 읽어줄게", "싫어 귀찮아", "이것만 하고 조금 있다가 읽어줄게" 이렇게 아이들에게 얘기하지 마세요

  정말 급한일이 아니라면 당장 책을 읽어줄 수 있도록 하시고, 피곤하다고 대충 읽어준다거나 성의 없게

  읽어주지 마세요 아이들은 모르는 것 같아도 느낌으로 다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동화책을 읽어 줄 때

  동화책 속 캐릭터를 연기한다고 생각하고 읽어 주시면 아이들이 더욱더 집중하고 듣습니다. 그리고

  중간중간 질문을 할 수 있는데요 그럴 때는 읽기를 중단하시고 궁금증을 먼저 해결해 주시는 게 좋습니다.

 

  저는 아이들이 자기 전에 책을 읽어달라고 해서 기본 1시간 정도 읽어 주었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 피곤했지만,

  오늘 내가 책을 읽어주면 우리 아이들의 미래가 밝아진다 라고 생각을 하고 열심히 읽어 주었습니다.

  요즘은 첫째 딸이 혼자서 책을 잘 읽지만, 한 번씩 책을 갖고 와서 읽어 달라고 한답니다. 예전보다 많이

  수월해졌죠ㅎㅎ

 

6. 책을 선물하기

 

  생일이나 특별한 날 아니면 선물을 주고 싶을 때, 칭찬을 받을 만한 일을 했을 때 장난감 대신 책을 선물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아이들은 선물을 받게 되면 정말 소중하게 생각하기 때문에 책 가치의 소중함을

  알 수 있는 계기가 될 겁니다. 책 안에 편지와 책갈피 선물하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7. 아이만의 독서 공간 만들기

 

  독서를 막 시작한 아이에게는 독서가 특별한 활동이 될 수 있도록 아이만의 특별한 공간을 만들어 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거창한 것은 필요 없습니다. 그저 아이들이 좋아하는 장소나, 방해받지 않는 장소가 적당

  합니다. 그리고 그 장소에 좋아하는 책 몇 권과 좋아하는 간식을 넣어두세요

 

쇼파위에서 독서중

  이렇게 우리 아이 독서습관을 기르는 방법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아이가 처음 책을 읽게 되면, 읽었던 책을 계속 반복해서 읽기도 합니다. 이것은 문제가 되지 않으니

  계속해서 읽어주거나, 읽도록 하시는 게 좋습니다. 그리고 좋아하는 분야의 책을 읽히도록 하세요 그래야

  독서의 흥미가 생깁니다. 꼭 두껍고 글자가 많은 책을 읽을 필요는 없어요 점점 커가면서 자기 나이에

  맞는 책을 찾아갈 거예요

  

  또 책을 다 읽고 나면 책 내용에 대한 질문을 준비해서 질문을 하도록 합니다. 이러면 아이들의

  기억에 훨씬 오래 남습니다. 마지막으로 정리하겠습니다.

 

1. 부모인 내가 솔선수범하여 책을 읽는다

2. 책을 눈에 잘 보이는 곳에 둔다.

3. 책으로 놀이를 한다.

4. 도서관에 간다.

5. 자기 전에 책을 읽어준다.

6. 책을 선물하기

7. 아이만의 독서 공간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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