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니미니 파더입니다.
일본에서 '총기사건' 이 일어났다고
해서 알아보았는데요
오늘 27일 일본의 거리에서
폭력조직원이 자동소총을 난사해
살인사건이 일어났습니다.
장소는 효고현 야마가 사키 거리....
'야마구치구미'계열 야쿠자(폭력조직)
간부인 후루카와 게이이치가,
'야마구치구미'의 간부인 아사히나
히사노리가 권총과 자동소총으로
쏜 총에 맞아 숨졌습니다.
'야마구치구미'는 일본 지방정부
공안위원회가 법에 따라 폭력조직
으로 규정한 '지정 폭력단'으로
일본 최대 규모의 야쿠자 조직이다.
하지만 근래 내분이 일어나 고베
계열이 사실상 갈라져나갔다.
살해된 후루카와는 고베계의 간부였고,
그를 쏜 아사히나는 야마구치계에
속해 있다.
분열과 내분이 심해지면서 반년 새
야마구치계와 고베계 간 싸움이
자주 일어났고,
지난 4월에는 고베의 상점가에서
야마구치계 조직원 2명이 고베계
조직원을 흉기로 찌르는 사건이
있었고,
8월에는 고베의 야마구치계 관련
시설 앞에서 오토바이를 탄 남성이
조직원에게 총을 쐈는데, 피해자는
아직까지 중태이고, 가해자는
잡히지 않고 있다.
지난달에는 야마구치계 폭력조직원
2명이 고베계 조직 사무실 앞에서
총기로 고베계 조직원을 살해했다가
현장에서 바로 체포됐다.
제가 알기로는 일본은 '총기규제 국가'
이고 치안이 좋기로 유명한 걸로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놀랍게도
폭력조직원들의 총격이 해마다
수십 건씩 일어난다고 합니다.
솔직히 가까운 일본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일어났다'는
기사는 처음 접했는데요
좀 충격입니다.
그래서 혹시 제가 총기규제 국가를
잘못 알고 있는지 의문이 들어서
'총기 허용국가'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총기 허용국가'는 약 30개국 정도 됩니다.
영국, 프랑스, 독일, 러시아, 이탈리아,
나이지리아, 앙골라, 튀니지, 남아공,
뉴질랜드, 호주, 스페인, 그리스, 세르비아,
노르웨이, 오스트리아, 스위스, 스웨덴,
중국, 인도, 파키스탄, 터키, 예멘,
이란, 이라크, 사우디, 필리핀, 태국,
브라질, 아르헨티나, 콜롬비아, 미국,
멕시코, 캐나다
제가 '총기 허용국가'인지
몰랐던 국가들이 많이 있네요
특히 중국은 아닐 줄 알았는데...
'총기 사고'하면 미국이 정말
유명하죠 작년 2018년 1월~9월 동안
이렇게 많은 총기 사건이 일어났으며,
9개월 동안 사망자가 무려
10,557명이나 됩니다.
정말 무서운 나라입니다.
제 주위에
미국 출장 다녀오신 분들 얘기를
들어보면,
절대로 저녁에는 숙소에서 나오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조금만 으슥한 곳에 가면 흑인들이
총을 가지고 위협한다고...
간혹 예비군 훈련장이나 군대,
경찰서에 맡겨 놓은 엽총을 빌려서
살인을 저지르는 기사를 접하지만,
그래도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보다
총기규제가 엄격한 것 같습니다.
혹시
'우범곤 총기 난사 사건'이라고
들어보셨나요?
저도 대한민국 총기사건이라고
검색했더니
이 사건이 제일 눈에 뜨였는데요
1982년 발생한 사건입니다.
본명 : 우범곤
내용 : 예비군 무기고에서 소총 2정,
실탄 180발, 수류탄 7발을 가지고
영아부터 70세가 넘는 할머니까지
4개의 마을에서 8시간 동안
사망자 56명
중경상 34명
이유는 지역 주민들이 자신을
험담한다고 느껴서
기사를 읽고 좀 무서웠습니다.
이런 일이 다시는 대한민국에서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무단으로 총기 소지하지 마세요
불법입니다.
다들 아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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