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정말 충격적인 뉴스를 봤습니다. 우리나라 한 리조트 직원이 리조트 청소부가 변기를 닦던 솔로 물컵을 닦는 모습을 목격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하면 안 되잖아요."라고 말을 하니까 청소부가 하는 말이 "바빠 죽겠는데 다 따지면 일 못합니다." 대답하면서 그대로 청소를 했다고 합니다. 이게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다고 사상조차 하지 못했습니다. '내가 여태까지 갔었던 숙박시설도 그랬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평소에 가족들 데리고 놀러가면은 대부분 리조트나 호텔을 빌려서 1박을 하는데 우리가 숙박하는 곳에 있는 물컵이 저렇게 변기 닦던 솔로 닦아졌다면 갈 수 있겠습니까? 저는 저 영상 보다가 속이 급 안 좋아졌습니다.
저는 컵을 새로운 컵으로 교환하는 것인 줄 알았는데 그냥 변기 솔로 닦고 마는 청소부....
아마 제 생각에는 리조트뿐만이 아니라 호텔 모텔 등등 숙박업소들은 대부분 저렇게
청소할 거라고 생각합니다. 상황이 이렇다고 해서 여행 갈 때 숙박을 하지 않을 수도 없고
여러분 앞으로 숙박시설 이용하실 때는 가급적이면 개인용품을 챙기시기 바랍니다.
아래 주소 복사해서 보시면 됩니다.(유튜브 링크 연결이 안 되네요)
https://www.youtube.com/watch?v=DuEz08_Jav0
이 기사를 접하고 바로 옆에 근무하시는 선배한테 얘기를 하니까 벌써 알고 계시더라고요
그리고 다른 것도 얘기를 해주셨는데, 이것도 정말 충격적입니다. 근데 이건 숙박시설에서 숙박을 하시는 분들이 양말이 나 속옷을 커피포트기에 넣어서 삶는 방법인데요. 양말이나 속옷에 비누칠을 약간 해서 살짝 손빨래를 하고 커피포트 기에 물을 채워서 거기 안에 집어넣고 삶는 방법입니다. 정말 때가 정~말 정~말 잘 빠진다고 하네요
평소에 커피 많이 드시는 분들은 되도록 숙박시설에 있는 커피포트기 사용하지 않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는 커피는 거의 마시지 않지만, 라면 물을 끓여 먹었던 기억이.... 하 말이 안 나오네요
이것뿐이겠습니까?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대충대충 하는 거죠. 정말 무엇하나 믿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없네요
저희 회사 얘기를 드리자면 화장실 청소하시는 아주머니들이 변기 닦던 솔로 세면대 닦거든요. 솔직히 이 부분에 대해서 한마디 하시는 분들도 없고 전부 그러려니 하고 사용하고 있답니다.
이글 읽으신 분들 절대 따라 하지 마세요 호기심에라도, 이런 행동을 하게 되면 가까이에 있는 내 가족과 내 주위 사람들이 피해를 보게 되겠죠
티스토리를 하시는 분들은 모두 지성인이라고 믿겠습니다.
오늘 얘기가 조금 지저분했는데 혹시나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오늘은 낮 기온이 조금 더 떨어진다고 하니 모두들 건강 관리 잘하시기 바랍니다.
저희 둘째는 벌써 감기 걸려서 콧물을 달고사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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