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니미니 파더 입니다.
겨울이라
날씨가 쌀쌀한 요즘이네요~
그렇지만, 하늘도 맑고 공기도
좋아서 놀러가기 좋은 날씨
입니다.
이번에 저는 가족들과 같이 경주에
있는 풀빌라에 다녀왔습니다.
메인 홈피에서 사진을 보니까
펜션안에 우리 가족만을 위한
풀장이 있는걸 보고 너무 마음에
들었습니다.
울산에서 출발해서 경주에로 향하는
동안 예전보다는 차가 많이 줄어
들었다는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아마 코로나 바이러스가 가장큰
원인이겠죠~
바이러스 예방을 위해서
마스크 항상 잘챙시고, 손씻기
잘하시기 바랍니다.
차가 막히지 않아서 펜션에
금방 도착할수
있었습니다.
까미노 풀펜션
오후 3시 부터 입장이 가능합니다~
들어가는 입구 오른쪽 편에
쓰레기를버리고 분리수거를
할수 있는 곳이
있습니다.
도착해서 차에서 내렸는데,
주위가 정말 조용해서 좋았어요~
그리고 공기도 정말
맑았답니다.
휴양 및 힐링을 위해서 오시기에는
정말 괜찮은 곳이에요
저는 A플로르 방으로 예약을
했습니다.
사진에서는 보이지 않지만,
들어가는 입구 오른쪽편에
에어 콤프레셔가 있습니다.
튜브를 사용하시려면 여기서
공기주입을 하시면 됩니다.
들어가는 입구구요~
1층 내부 사진 입니다.
1층은 먹고 즐기는 휴식 공간으로
이용하시면 됩니다.
작은 식탁위에 있는 수건이
놓여져 있는데~
풀장이용 및 샤워를 하시고 나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풀펜션은 복층으로 되어 있어서
2층도 있답니다.
전체 구조는 목조로 되어 있어요~
그리고 아래 사진의 쇼파 뒤에
작은 문이 있는데
이곳에 이불이 있으니 꺼내서
사용하시면 됩니다.
2층은 침대방입니다.
2층에서 창문 바깥쪽으로 보면
작은 호수가 있어서 경치가
아름답습니다.
4인가족 이라면 침대에2명
바닥에 2명 자는것을
추천 드려요~
또 2층 안쪽에 방이 하나더 있는데,
아이들을 위한 조그마한 놀이터가
있습니다~
화장실은 1층, 2층 이렇게 2개가
있습니다.
1층 화장실의 좋은점은
바닥에 난방도되기 때문에
아이들 씻길때
따뜻하게 씻길수 있어요~
입실을 하시면 사장님께서
직접 이렇게 풀장에 덮여 있던
보온재를 걷어 주십니다.
다 쓰신후에는 보온재를 다시
덮어 달라고 하시더라구요~
그래야 물이 식지 않는다구~
이곳에선 사장님의 말씀을
잘 따라주어야겠죠~
물은 굉장히 따듯했습니다.
나중에 사장님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면서 알게 되었지만,
처음에 입실했을때 풀장의
온도가 약 32정도
된다고 하더라구요~
저희가 놀땐 정말 좋았는데,
아이들은 이정도로 따듯하면
물밖으로 금방 나온다고
하더라구요~
물속이 더우니까 오래 못논다고
하신 말씀이 맞는것 같아요~
물론 아이의 성향에 따라
다르겠지만...
아이들 4명에서 놀다가 2명은
금방 나가고 2명은 끝까지
남아서 저녁 먹을때 까지
남아서 놀았어요~
끝까지 노는 우리 아이들
풀장의 깊이는 약 90cm 정도
됩니다.
둘째의 키가 110cm정도 되는데
물이 무섭지 않은지
나중에는 구명조끼를 벗고
놀았어요~
바깥 날씨가 춥지 않으면
풀장 문을 열고 나오면 이렇게
작은 놀이터가 또 있습니다.
아이들이 놀기 정말 좋은 곳~
바베큐장도 개인용이라
좋았구요~
숯은 사장님께 식사 30분전에
부탁 하시면 됩니다.
그러면 바깥에 있는 숯통을
고기를 구워먹기 쉽게 바베큐장
안쪽으로 넣어줍니다.
식탁은 성인 6인용정도 되구요~
아기의자도 하나 있습니다.
안쪽에 환풍기 2개가 있으니
사용하시면 돼요
또, 바베큐장 안쪽에 탈수기도
있어서 간단히 빨래를 하시고
탈수를 해도 됩니다.
그리고 풀장안쪽에 건조대도
1개가 있으니 사용하시면
되구요~
바베큐는 역시 막창, 갈비, 삼겹살
이죠~
그리고 새우, 라면...
마지막으로 고구마까지~
정말 좋은 추억이었어요
다음날 해가 밝았습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아침에 혼자서 주위 산책을
갔다 왔습니다.
사진을 찍을때는 몰랐는데,
집에 와서 보니까 하늘이 정말
파랗네요~
잠자리가 바뀌어서 쉽게
잠들진 못했지만,
이런저런 생각을 하면서 저도
모르게 잠이 들어버렸어요~
아침에 아이들이 풀장에서
놀고 싶다고 하길래 물에
손을 넣어보니 어제보다는
약간 차갑게 느껴져서 아이들을
들여 보내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사장님과 이야기를
하면서 알았지만,
사장님께서 지금 풀장의 온도가
27도 정도 되는데 아이들이
놀기에 가장 좋은 온도라고
하시더라구요~
만약 너무 물이 차가운것 같아서
물의 온도를 올려달라고 하시는
분들도 있었는데,
아이들이 너무 따뜻한 물에서
놀다가 저녁에 고열이나서
아이들이 병원에 실려간적이
몇번 있다고 하시네요~
이유가 너무 따뜻한데서 놀면
몸에 그열이 축적되어서
몸 밖으로 빠져나가지 못해서
그렇다고 합니다.
부부 사장님들께서 운영
하시는데, 정말 친절 하세요~
다음에는 평일날 한번 갈려구요~
경주 풀빌라 까미노 펜션
정말 멋진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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