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조금씩 더워지고
있습니다.
이제 초여름과 한여름의
중간이라고 해야 하나요?
여름철 스테미너, 건강
관리 잘하시고요~
저는 오늘 울산 갈치회
전문점
'도시 어부'
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가게는 넓어서 총 3군데의
공간으로 되어 있습니다.
각각의 실내마다 풍기는
분위기가 틀려서~
밖에서 보시고 마음에
드는 곳으로 입장하시면
됩니다.
친구가 쏜다고 하길래
바로 도시 어부 스페셜로
주문했죠~
도시 어부 스페셜에는
갈치회, 매운탕, 갈치구이,
해산물 등등이 나옵니다.
처음 나온 건 밑반찬 및
채소가 나오네요~
이렇게 미역국도 펄펄
끓여서 나오네요~
푸짐한 계란찜과 튀김
솔직하게 말하면
이렇게 해서
반찬에 밥만 먹어도
배부를 것 같아요~
자~드디어 메인 요리가
하나씩 등장하기 시작
했습니다.
갈치구이는 생각보다
두껍지 않았어요
시중에 파는 갈치보단
조금 얇았습니다.
그렇지만,
2명에서 갔는데 이렇게
4토막이나 주셨어요~
먹어보고 생각보다
맛있어서 놀랐습니다.
아이들하고 같이 와서
갈치구이 주면
정말 좋아할 것 같아요~
메뉴는 이렇게 구성
되어 있습니다.
도시 어부 사장님께서
직접 잡으시는 것
같더라고요~
참고로 모든 메뉴는
2인 이상 주문 가능
하답니다.
산낙지, 멍게, 나머지
하나는 이름이
기억이 나질 않네요~
산낙지는 말 그대로
살아 있습니다.
혓바닥에 달라붙는
느낌은 싫지만, 그래도
참기름에 찍어서 먹으면
그야말로 진미죠~
갈치 탕수육
처음 먹어봤는데
갈치라서 그런지 씹는
감도 좋고 잘 씹혀서
먹기 편하답니다
그리고 맛은
두말하면 잔소리죠~
드디어 오늘의 주메뉴
갈치회가 등장했습니다.
갈치회는 갈치구이와는
다르게 살점이 두툼한 게
아마 제주도에서
맛볼 수 있는 갈치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아래 사진 보시면
아시겠죠?
친구와 둘이서 먹는데
갈치회 나오기 전에
배가 너무 불러서
못 먹을 줄 알았는데~
나오니까 또 들어가더라
구요~
이놈의 배는 갈치 배가
따로 있나 봐요~
마지막 정말 턱까지
차올랐습니다.
친구와 둘이며 헉헉~대며
그래도 매운탕에 밥은
먹어야 된다며 둘이서
끝장을 봤습니다.
비리지도 않고 매운탕
맛이 시원하고
개운했어요~
여기는 여사장님께서
직접 서빙을 하시는데,
모자란 것 없냐며
계속 물어보시는 거예요
깜짝 놀란 게
갈치회까지 더 달라고
하면 더 준다고 합니다.
지금까지 나온 음식은
모두 리필 가능하니까
가셔서 부담 없이 더
달라고 하시면 됩니다.
나중에 집사람과 아이들
하고 함께 갈 거예요~
도시 어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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