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아쇠 증후군'이라고
들어 보셨습니까?
오늘은 '방아쇠 증후군'에 대해서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방아쇠 증후군 환자는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고
합니다.
2010년 12만 7000명이었던 환자가
8년 만인 지난해 21만 5000명으로
크게 늘었다.
특히 20대 환자 수는 34%나 늘었는데
관절의 노화가 시작되는 40대 연령층의
환자 증가율(32%) 보다 높은 수준이다.
대부분의 근골격계 질환의 증상이
나타나게 되는데 까지는 오랜 시간이
걸린다고 생각했을 때,
20대의 방아쇠 증후군은 10대 때의
생활습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고
생각할 수 있다.
▶방아쇠 증후군 원인
원인은 스마트폰입니다.
요즘은 모바일로 게임이 많이 출시
되기 때문에 핸드폰으로 게임을
즐기시는 분들이 많이 있는데요
특히 10대가 모바일 게임 이용률이
81.7%로 가장 높았습니다.
1회 기준 게임 이용시간도 주중에는
약 65분, 주말에는 95분 정도입니다.
▶방아쇠 증후군 증상
대표 증상은 손가락을 구부릴 때 나는
소리입니다.
초기에는 증상이 통증보다는 손가락에
힘이 잘 들어가지 않거나 움직임이
부자연스러워집니다.
또, 염증이 악화될수록 통증이 심해지고
손가락을 사용하는 데 있어서 불편함을
겪습니다.
아픈 손가락을 손등 쪽으로 들어 올리면
통증이 더 심해지는 것이 특징입니다.
문제는 증상이 악화되었다가
호전되기를 반복하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하고 방치해 뒀다가는
손가락 통증이 극심해지고 퇴행성
관절염 유로까지 발전해 자력으로
손가락을 펼 수도 없게 되기도
합니다.
▶방아쇠 증후군 치료
치료는 증상의 정도에 따라 비수술적인
치료와 수술적인 치료로 나뉜다.
1. 비수술적 치료법
- 증상이 심하지 않으면 손가락을
최대한 움직이지 않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으며, 특히 밤에는
보조기를 착용하여 손가락의 잠김과
구부러지는 것을 방지한다.
- 약물과 물리치료를 병행하여 치료를
시도했는데도 증상이 악화되면 염증을
가라앉히는데 좋은 스테로이드 주사를
맞는다.
2. 수술적 치료법
-. 수술은 손바닥에 1cm 정도 절개를 하고
힘줄이 지나가는 통로를 열어주어
마찰을 없애주어 염증이 사라집니다.
- 손가락 중간 마디를 오랫동안 사용하지
못하였을 경우에는 수술 후에도 통증이
오래 남아 있을 수 있습니다.
- 한방치료로 약침, 뜸, 침 등의 치료를
한다. 특히 약침 치료는 순수 한약재를
정제해 아픈 부위에 주입하여 염증을
완화하는데 뛰어나고 손상된 인대와
관절의 회복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크다.
침과 뜸 치료를 병행하면 근육과
인대의 긴장을 풀어주고 혈액 순환을
촉진함으로써 빠른 회복을 돕는다.
▶방아쇠 증후군 예방
예방을 위해서는 장시간 스마트폰
사용을 금지하고 손가락과 손목 등,
관절을 자주 스트레칭하여 풀어주어
긴장이 쌓이지 않도록 해주는 것이
정말 중요합니다.
손가락 근육이완을 위해서는 따뜻한
물에 손을 담가서 손목까지 잠기게
한 뒤 10분~20분 정도 온욕을 해주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온욕을 하게 되면
손 전체의 근육과, 인대, 힘줄을 이완
시켜주고 혈액순환에 도움을 줍니다.
이렇게 '손가락 증후군'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스마트폰이 있으므로 생활이 참
편리해졌지만,
편리한 만큼 우리 몸에는 나쁜 영향을
미치는 부분이 있습니다.
요즘 회사에서 일을 하면 주위 동료
들과 하루 종일 대화도 없이
스마트폰만 보고 있는 모습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거북목, 손가락 증후군이라는
근골격계 질환에 걸리게 되는데요
스마트폰 하는 시간을 좀 줄이시고
주위 동료 들과 자주 대화도 하면서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건강도 유지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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