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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와 소통하기/ 가을/감 나무/ 가족/ 그림

by 미니미니파더 2019. 9. 26.

대한민국 30대 가장으로서 일 끝나고 집에오면 정말

밥먹고, 씻고 쉬고 싶은데, 아직 할 일이 많이 남아 있죠?

일과 육아를 병행하는 우리 부모님들 정말 대단 하십니다.

 

저는 요즘 큰 딸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이 되고나서 조금

머리가 굵어졌다고 해야 하나...

유치원 다닐때 보단 살짝 거리감이 느낍니다.

 

육아 관련 책을 보면 이 시기가 1차 사춘기 라고 하네요.

요즘 화도 한번 씩 내고 이럴 때마다 살짝 짜증이 나는데

같이 화내면 안되겠죠?

 

이럴때는 아이에게 화가 난 이유가 있는지 물어보고

그 감정을 이해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합니다.

 

"화가 난 이유가 있어?" 라고 물어보고

이해해 주는거죠.

 

어제는 감 가족 이라는 그림을 그려 왔습니다.

우리는 행복한 감가족

 

 

색칠과 색종이로 붙인 그림이 너무 잘 어울려서

특급칭찬을 팍팍 해주었답니다.

이 때 칭찬 할때는 약간 오버 하듯이 하면 아이들에게

자신감과, 자존감이 올라 간다고 합니다.

여러분들도 칭찬 할때는 말을 아끼지 마시고

잘 한 부분을 조금 구체적으로 칭찬해 주세요

 

칭찬을 해주었더니 기분이 좋아서

저에게 색종이로 감을 접어 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접어 달라고 했죠.

 

말끝난지 채 2분 정도가 지났는데, 벌써

감 한놈 완성

 

 

이렇게 접어 왔더라구요 ㅎㅎ

이 때도 고맙다고 이야기를 해주고

궁디 팡팡도 해주었답니다.

한 번 해보세요 아이가 정말 좋아합니다.

 

어 근데 얼굴 표정이 빠져있네요

아이에게 얼굴표정이 없다고 얘기를 하니까

바로 그려줍니다. 웃고 있네요 ㅎㅎ

환하게 웃는 감

저는 아이가 그림을 그릴 때 얼굴 표정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이가 그린 얼굴 표정이 그 아이의 속마음

이라고 생각합니다.

 

혹시 아이가 얼굴표정을 울거나 찌푸리고 있다면,

마음의 상처가 있거나, 지금 안좋은 일이 있을수

있으니, 그냥 넘어가지 마시고 한 번쯤 물어봐 주시기

바랍니다.

 

육아는 마라톤 입니다. 체력이 많이 필요하죠

체력 관리 잘하시구요. 제철 과일 음식 잘챙겨 드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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