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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의 자녀교육 뭐가 다를까?

미니미니파더 2019. 10. 25. 07:00

 

 

 

반복되는 오늘 하루도 잘

보내셨나요?

 

저는 가끔씩 이런 생각이 듭니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

 

오늘도 이걸 또

해야 돼?라는 질문이

스스로에게 던져 집니다.

 

오늘만큼은 그냥 아무도

없는 곳에 가서 쉬고 싶고

 

그 누구에게도 방해받지 않고

싶은 마음

 

오늘이 딱 그날이었네요

 

그래도

아침에 누군가를 만나서

웃으며 얘기를 하다 보면

어느 순간 그런 감정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다는 것을

느낍니다.

 

오늘은 유대인의 자녀교육에

대해 포스팅을 해보았습니다.

 

유대인은 세계적으로 아주 유명하죠

 

 

유대인은 전 세계 인구 중 약 0.25%에

불과합니다.

(60억 인구 중에 약 1,500만 명)

정도 됩니다.

 

인구가 적은데도 불구하고

 

노벨 경제학상 수상자의 65%,

포춘지 선정 글로벌

100대 기업 중 40%,

전 세계 백만장자의 20%가

유대인입니다.

 

간단하게 몇 명 소개하자면

 

빌 게이츠,

아인슈타인,

토마스 에디슨,

프로이트, 등등

 

유대인들 중에 훌륭한 사람들이

이렇게 많습니다.

 

저는 육아하는 아빠로서 유대인의

자녀교육은 어떨까 하고

살펴보았고 그중

한 가지만 포스팅

해보았습니다.

 


 

 아이가 식탁에서 물건을

떨어뜨려 깨뜨렸을 때

 

유대인들은 비교적 온건하고

침착하게 아이를 바로 잡아주기

위해 이렇게 아이에게

이야기를 합니다.

 

"식기는 밥을 먹거나 음식을 담거나

할 때 쓰는 물건이란다."

 

"장난치고 싶으면 장난감을

가지고 놀렴."

 

"그리고 그릇은 깨지기 쉬우니

조심스럽게 다뤄야 한단다."

 

"그릇을 다시 사려면 시간과,

돈이 들어가기 때문에

얼마나 번거롭겠니."라고

얘기를 한다고 합니다.

 

중요한 것은 아이의 성격과,

잘못에 집중을 하는 것이 아니라

 

"지금 현재의 상황"에

집중을 해서 아이에게

이야기를 합니다.

 

유대인들은 아이의 성격은 언제든지

바뀔 수 있다고 생각하고

또, 아이는 성인이 되기

"이전에는 완벽할 수 없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성인이 될 때까지 이런 방식으로

훈계를 한다고 합니다.

 

이런 방식으로

훈계함으로써 아이의

자존감은 올라가게 되겠죠

 

만약 이런 상황에서

한국의 부모라면

어땠을까요?

 

안 그러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아마 대부분

자녀에게 화부터 내지

않았을까요?

 

저는 유대인이 자녀교육을 하는

방법을 보면서 다시 한번

많은 것을 느꼈습니다.

 

그중에 한 가지 말씀드리자면

"아이를 키우면서 인내해야 한다."

는 것입니다.

 

한 번은 친한 형님 가족과 같이

통도사에 여행을 갔는데

 

그 형님의 큰 딸아이가 7살 일 때

그 아이가 화장실을 가고

싶다고 해서

 

형수님이 50m 정도 되는

거리에 있는 화장실에

데리고 갔습니다.

 

화장실에 들어가서 앉으려고

하는 순간 아이가 실수를

해서 바지가 다 젖어 버렸죠

 

 

저는 우리 아이도 화장실을

가고 싶다고 해서 뒤따라 갔다가

 여자 화장실에서 목소리가

어찌나 큰지 밖에 있는 사람한테

까지 다 들리도록

 

아이에게 화를 내는 겁니다.

그것도 한 5분 정도~

아이가 속으로 얼마나

불안하고 창피한 마음을

느꼈을까요?

 

마음속으로 정말 아이가

불쌍했습니다.

 

 

 

"아이에게 백번 잘해주다가도

한번 화를 내면

 

잘해준 것보다 못해 준 것을

더 기억한다고 합니다."

 

 

 

저도 이 글을 쓰면서 속으로

많이 반성하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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