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대공원 평생 학습 박람회 / 울산 대공원 핑크뮬리 / 울산시 교육감과 사진 한컷
오늘은 울산 대공원에서
평생교육 박람회 가 있다고 해서
아이들과 같이
다녀왔습니다.
행사는 10월 26일~27일까지
하고요
울산 대공원 남문으로 가셔서
주차를 하시고
남문 입구 앞 안내부스에서
소책자를 받으세요
씽씽이 타고 먼저 신나게
달려가는 아이들
감기 때문에 한동안 집 밖에서
나오지 못하다가 오랜만에
나왔더니 너무 에너지가
넘칩니다.ㅎㅎ
입구에서 안으로 조금 들어가면
평생학습 박람회장이 보입니다.
사진에는 조금밖에 나오지
않았지만, 정말 크고 체험할
것들이 많았어요
사람들이 정말 많아서
우선 저희는 줄이 짧은 곳으로
갔죠
열쇠고리 만들기 체험입니다.
아이들이 정말 집중해서
만들었는데
망치질을 해야 해서 제가
많이 도와주었어요^^
둘째는 지금쯤 낮잠을
자야 할 시간이라 표정이
좀 안 좋습니다.
다음은 주먹밥 만들기 체험
이 주먹밥은 옛날 우리
조상님들이 독립운동을 할 때
만들어 먹던 주먹밥이라고
합니다.
열심히 설명을 듣고 있는
첫째
재료는 감자, 옥수수, 고구마,
누룽지, 볶은 콩, 등등
고기는 찾아볼 수가 없죠
독립군들이 얼마나 힘들게
투쟁을 했을까요?
오늘날 우리가 이렇게
잘살고 있을 수 있는
이유라고 생각하고
정말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주먹밥 두 개를 만들어서
큰아이 하나 주고 하나는
와이프에게 줬습니다.
여기는 주먹밥을 만들고 나면
갈 수 있는 다음 코스입니다.
도우미께서 인형 뼈대를
만들어 주면 우리가
그위에 아이클레이를
입혀서 색감을 나타내면
된답니다.
짜~잔
완성했습니다.
액자는 두 가지 종류가 있어서
선택하시면 되고요
액자 중간에 새겨진
"사랑"
"행복"은
옆에 일하시는 분이
직접 새겨주신 거랍니다.
실력이 정말 대박이예요~
다음은 우리 아이들이 자주 가는
도서관에 관한 퀴즈 가
있어요
룰렛을 돌려서 나온 문제를
맞추기만 하면 된답니다.
대신 꽝이 나오면 안 되겠죠!
큰아이, 작은 아이 둘 다
룰렛을 돌려서 문제를
풀었고요
선물은 사진과, 책이 있는데
아이들 둘 다 사진을 택했어요
그래서 사진을 찍는데...
울산시 교육감이시죠
노옥희 교육감님과 함께
사진을 찍게 되었습니다.^^
먼저 남자분께서 아이들과
같이 찍고 싶다고 하셔서
사진을 같이 찍었지만,
둘째의 표정이 너무 안 좋아서
살짝 민망했어요~
사진 찍으시는 분들은 아무 말
없이 사진만 찍으시고ㅋㅋ
사진이 요렇게~
음~~~
순정만화에서 나오는
캐릭터처럼 나오더라고요
그래서 급하게 아이들이
혹시 구겨버릴까 봐
핸드폰 사진으로 담아놨죠^^
저도 한 장 갖고 싶었지만,
참기로 했습니다.
다음은 간이 제습기
만들기 체험
공예품 위에 그림 그리기
따~란
완성!!
남문 주차장 들어가는 입구 옆에
이렇게 하늘~하늘
핑크 뮬리가 수놓아져 있어요
집에 가기 전 아이들 사진
한컷!
사진 찍기가 힘드네요ㅜ
2019년 10월 27일(일요일)까지
행사를 진행한다고 합니다.
울산에 사시는 분이나
가까이 거주하시는 분은
아이들을 데리고 꼭
가보시라고 권해 드리고
싶습니다.
아이들이 체험할 것들이
정말 다양하게 많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