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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생조류 인플루엔자(조류 독감) 걸린 닭, 오리 먹어도 될까?
미니미니파더
2019. 11. 2. 19:07
주말 잘보내고 계시나요?
저녁에 오랜만에 매콤한게
땡겨서 와이프와 단합하여
매운 족발을 시켜서
먹었습니다.
매운족발, 막국수, 백김치,
고추, 무말랭이, 명이나물
무우, 깻잎, 상추
여기 족발은 돼지냄새도 안나고
정말 쫄깃하게 맛있는데
거기다가 엄청 맵기까지해서
헉~헉~
신음 소리와 함께
정수리에 땀 흘리며
먹었어요.
그만큼 맵습니다.
안타까운 소식인데요
돼지열병에 이어 충남 아산에서
야생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검출 돼어서
병원성을 확인중에 있다고
합니다.
지난 1일 강원도 춘천에서
이미 야생조류 인플루엔자가
발견되어서 병원성 확인에
들어간 상태인데
11월 들어 벌서 두번째입니다.
이번에는 충남 아산에서
야생조류 인플루엔자가
발견되어서 병원성 확인에
들어 갔습니다.
야생조류 인플루엔자가
추워지는 가을과 겨울에
많이 걸리는 이유는 뭘까요?
조류독감이 유행하는 이유?
조류독감은 닭과 오리처럼 식용을
목적으로 사육하는 조류인
가금류나 야생 조류들이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감염됐을때 발생하는 급성
전염병입니다.
다른 계절에도 간혹 발생하지만
유독 겨울철에 조류독감이
많이 나타나는데요
전문가들은 그 원인을 '철새'
때문이라고 진단을 내리고
있습니다.
겨울에 우리나라를 방문하는
철새들이 다른 지역에서
조류독감에 감염된 후
찾아오면서 전염시킨다고
합니다.
급성 전염병이라 하더라도
조류독감은 정도에 따라서
'저병원성'과 '고병원성'
으로 나눠집니다.
저병원성은
증상이 약해서
병에 걸렸는지조차 모를
정도로 그냥 지나가는 반면
고병원성인 경우 48시간
내에 100%사망할 만큼
치명적입니다.
조류독감이 유행하는 이유?
조류독감에 걸리지 않게 하는
근본적인 예방 방법?
가금류들이 조류독감에
걸리지 않도록 하는 방법은
2가지고 있습니다.
① 예방 백신
② 바이러스에 대한 '면역력'
기르기
동물도 사람과 비슷하게
예방접종을 하거나, 면역력을
키우는 방법이 있습니다.
하지만, 두가지 방법 모두
현실적으로 추진하기 어려운
부분이 있습니다.
첫번째
우선 백신 접종의 경우는
우리나라가 청정국의 지위를
잃는 것을 의미한다는 전문가의
의견입니다.
왜냐하면 '조류독감 상시 발생국'
이라는 것을 대내외 공식적으로
알리는 것이 되어 버리기
때문이죠.
한 전문가의 의견처럼
아직까지 우리나라가
조류독감에 걸린 가금류들을
도살처분 하는 이유는
청정국의 위치를 지키려
하기 때문일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백신접종은 조류독감을
진정시키는 효과만 있을뿐,
언제 또 바이러스가 발생할지
모르는 불확실한 작업으로
분류되고 있습니다.
두번째
면역력을 기르는 방법이
장기적인 예방법이긴 하지만
면역력을 기를 수 없는 이유는
움직이기 조차 힘들고 좁은
열악한 사육환경 이기 때문
입니다.
경제성을 갖추기 위해 공간은
최대한 비좁게 만들고, 계란은
가급적 많이 낳아야 하는
상황에서 닭이나 오리에게
면역력을 기대하는 것
자체가 무리 입니다.
조류독감 걸린 가금류(닭, 오리)
먹어도 될까요?
조류독감은 사람에게 전염될
가능성은 희박하지만,
사람한테
전염될 수 있는 인수 공통
전염병이라고 합니다.
조류독감 걸린 가금류
먹어도 되나요?
조류 독감에 걸린 가금류
(닭,오리 등등)은 75℃ 이상
온도에서 5분이상 조리하면
야생조류 인플루엔자(AI)
바이러스가 없어진다고
하오니, 꼭 조리를 해서
드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야생조류 인플루엔자에
걸린 닭은 알을 낳지 못하기
때문에 시중에 나오는
계란은 안전하다고 합니다.
혹시 모를 위험에 대비해서
조리해서 드시면 더
좋겠죠.
야생조류 인플루엔자 예방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