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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정보/생활정보

아동수당/ 성장기 어린이 고관절 감기

by 미니미니파더 2019. 9. 28.

요즘 주말에 태풍이나 비가 와서 바깥으로 야외 활동을 나가고

싶어도 못 나가고 있습니다. 그래서 실내에서 가족과 함께 할 수

있는 마트에 장 보러 가기, 키즈카페 가기 이렇게 하고 있습니다.

다른 분들은 어떻게 주말에 시간을 보내는지 궁금합니다.

 

참 다들 아시는지 모르겠지만, 혹시 모르시는 분 있으면 참고

하세요. 2019년 9월부터 아동수당이 기존 만 6세 미만의 모든

아동 적용에서 만 7세 미만(만 6세 까지)

의 모든 아동에게 적용됩니다.

 

아동 수당 지급액은 아동 1명당 매월 10만 원씩 매월 25일에

받을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아동의 국외 체류기간이 90일

이상 지속되거나 행방불명, 거주불명 등록(실제 거주지를

알 수 있는 경우 제외)인 경우에는 지급이 정지될 수

있습니다. (재 입국 시 입국한 다음 날부터 다시 지급)

 

아동 수당 신청은

1. 보호자 또는 대리인이 아동의 주민등록 상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할 수 있습니다.

2. 복지로 웹사이트(http://www.bokjiro.go.kr/nwel/bokjiroMain.do)

또는 모바일  '복지로 '앱으로 신청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온라인 신청은 아동의 보호자가 부모인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필요한 서류는 위 사이트로 가셔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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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 단풍 나무

 

날씨가 선선해지면서 아침저녁으로 아이들이

밖에서 놀기 좋은 날이 많아졌습니다.  그런데

만약 장시간 뛰거나 걷는 등 아이들이 무리한 활동 이후에

관절 통증을 호소한다면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고관절 감기) 

의심해 보셔야 합니다.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 은 3~8세 사이 성장기 아이들에게

나타나는 질환으로 갑자기 활동량이 급증하거나

감기를 앓고 난 경우 바이러스성으로 발병할 수 있습니다.

엉덩이뼈와 허벅지뼈를 이어주는 고관절을 싸고 있는 막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서혜부와 허벅지, 무릎 등

신체 부위 통증을 유발합니다.

통증이 일시적으로 나타났다가 사라지기도 하고,

자연 치유되는 것이 특징인데요. 통증 정도는 각기 다르지만

심한 경우 병원을 찾아 진단을 받는 경우도 많다.

 

진단 방법 은 누운 상태에서 한쪽 다리를 허벅지 안쪽으로

올렸을 때 아프거나 서 있는 상태에서 다리를 벌려 안쪽으로

돌렸을 때 통증이 발생한다면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을

의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질환이 의심된다면 혈액 검사를 통해 세균성 질환 여부를

확인하고, 병명에 따라 치료를 해야 합니다.

만약 일과성 고관절 활액막염이라면 특별한 치료 없이

집에서 걷지 않고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게 하여야 합니다.

 

 

원 없이 뛰어 놀아야 하는 시기에 이런 병이 걸린다면

아이도 부모도 정말 답답할 것 같습니다. 요즘 저희

아이들도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다가 들어오면 다리가

아프다고 주물러 달라고 하는데요. 이럴 때 옆에서 정말

잘 지켜 봐야겠어요. 저는 그저 성장기라 키가 커서

아프다고만 생각 했는데, 저도 고관절 활액막염을

의심해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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