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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정보/생활정보

각 나라별 중산층 비교 (한국, 프랑스, 영국, 미국)

by 미니미니파더 2019. 10. 13.

작년 이맘때쯤 인터넷에서 책을 한 권 샀습니다.

책 제목은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책을 읽으면서 정말 공감 가는 내용이 많이

있는데 그 중에 하나를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각 나라별 중산층 기준' 입니다.

여러분들도 나름대로 중산층의 기준을 가지고

계시리라 짐작됩니다.

 

한국의 중산층 기준부터 보겠습니다.


1. 부채 없는 아파트 평수 30평

2. 월 급여 500만 원 이상

3. 자동차는 2,000CC급 중형차 이상

4. 예금액 잔고 1억 원 이상

5. 해외여행1년에 몇 번

 

 

우연일까요?ㅎㅎ

1번부터 5번까지 숫자가 들어가지 않는 항목이

없습니다.

 

 

우리나라 사람들 모두는 아니지만 아마 대부분의

사람들이 기준을 위에 보신 것처럼 생각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얼마 전까지 위의 기준과는 조금은

다르지만 중산층의 기준을

비슷하게 생각을 했었습니다.

 

이 책을 보고 제가 생각하는 중산층의

기준을 바꾸려고 노력하고 있는데

한국 사람이라 바꾸기 힘든가 봐요ㅎ

 

 

이제 다른 나라들의 중산층 기준을 보겠습니다.

 

 

영국의 중산층 기준


1. 페어플레이를 할 것

2. 자신의 주장과 신념을 가질 것

3. 나만의 독선을 지니지 말 것

4. 약자를 두둔하고 강자에 대응할 것

5. 불의, 불평, 불법에 의연히 대처할 것

 

 

 

프랑스의 중산층 기준


1. 외국어를 하나 정도 구사하여 폭넓은 세계

   세계 경험을 갖출 것

2. 한 가지 이상의 스포츠를 즐기거나 하나 이상의

   악기를 다룰 것

3. 남 들고 다른 맛을 낼 수 있는 별미 하나 정도는

   만들어 손님을 대접할 것

4. 사회봉사단체에 참여하여 활동할 것

5. 남의 아이를 내 아이처럼 꾸짖을 수 있을 것

6. 약자를 돕고 봉사 활동을 꾸준히 할 것

 

미국의 중산층 기준


1. 자신의 주장에 떳떳할 것

2. 사회적인 약자를 도와야 한다

3. 부정과 불법에 저항할 것

4. 그 외 테이블 위에 정기적으로 받아보는

   비평지가 있을 것

 

 

한국과 나머지 3개 국가의 중산층 기준을

비교했을 때 많이 다르더군요.

 

 

유일하게 한국만 숫자를 의미하고

있습니다.  저는 이것이 잘못됐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저 다른 나라와의 문화, 가치관의 차이

라고 생각됩니다.

 

 

여러분은 중산층의 기준을 어떻게 생각

하시나요?

 

 

마지막으로 책 저자 쓴 글을 몇 자 적어보겠습니다.

 

...더보기

아이큐가 지혜를 측정할 수 없고,

친구의 숫자가 관계의 깊이를 증명할 수 없으며,

집의 평수가 가족의 화목함을 보장할 수 없고,

연봉이 그 사람의 인격을 대변할 수는 없다.

 

 

진정한 가치는 숫자로 측정되지 않는다.

그러니 만약 당신이 우월한 존재가 아닌

비교할 수 없는 존재가 되고 싶다면

가장 먼저 삶에서 숫자를 지워야 할 것이다.

책 속에 공감 가는 부분이 너무 많아서

이 책을 앞으로 조금씩 소개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즐거운 주말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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