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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생활정보/생활정보

대한민국 면적의 15배 플라스틱 섬!! 미래의 우리 아이들이 걱정 됩니다.

by 미니미니파더 2019. 10. 9.

최근에 대한민국 면적의 15배나 되는 플라스틱 섬 이 있다고 해서 듣고 깜짝 놀랐습니다.

위치는 미국 캘리포니아 하와이섬 사이에 있습니다.

플라스틱 섬

1회 용품 및 종이, 알루미늄 등등 분리수거만 잘하면 된다고 생각했는데 전 세계 사람들이

바다로 마구 버리는 쓰레기들로 인해서 플라스틱 섬(쓰레기섬) 점점 더 커지고 있습니다.

 

플라스틱 제품은 값이 싸고 취급하기 편리한 반면에 폐품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이

큰 문제점으로 지적되고 있습니다. 폐품 플라스틱을 흙 속에 묻어 둘 경우 약 4백 년까지

그대로 남아 있다고 학자들은 말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플라스틱으로 인한 환경오염 문제가

심각해지자 미국의 캘리포니아, 뉴욕 주에서는 일부 플라스틱 포장제품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법으로 규정하기까지 했다고 합니다. 다른 쓰레기는 분해되는데 반해 플라스틱 쓰레기는

그대로 남아서 매립해도 분해되지 않기 때문에 매립장 수명을 단축시키는 주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그래서 미국, 독일, 영국, 이탈리아 등 화학 회사에서 기존 플라스틱의 원료에 산화력이

매우 강한 녹말 성분이 들어 있는 첨가제를 혼용하여 제조한다고 합니다. 이렇게 제조된

플라스틱을 흙 속에 묻을 경우 토양 속에 있는 금속염과 첨가제가 화학반응으로 일으켜서

플라스틱이 분해되고 분해된 플라스틱은 박테리아가 먹음으로써 정말 분해되어 없어집니다.

선진국 몇 개국을 제외한 나라들은 대부분은 플라스틱을 만들 때 이러한 처리를 하지 않기

때문에 문제가 크다고 할 수 있습니다.

 

플라스틱이 분해되어 미세 플라스틱이 되어도 너무 작아서 하수처리시설에 걸러지지 않고

 바다와, 강으로 그대로 유입되며 심지어는 나노 크기까지 작아져서 해양에 사는 플랑크톤

이 먹음으로써 결국에는 인간이 미세 플라스틱을 먹게 된다. 이미 국산 어패류에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되었고, 우리나라 물 정화시설에 까지 일부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되었다.

 

이처럼 미세 플라스틱은 환경을 파괴하는 것은 물론 인간의 건강을 위협한다는 점에서도

문제가 됩니다. 미세 플라스틱은 장폐색을 유발할 수 있으며 에너지 할당 감소, 성장 등에도

악영향을 미칠 수 있습니다.

바닷속 쓰레기들

플라스틱뿐만 아니라, 1회 용품을 줄여야 겠다고 생각이 됩니다.

간단하게 1회용품 줄이는 방법 몇 가지만 소개해 드릴게요

 

1. 종이컵, 1회용 플라스틱 물병 대신 텀블러 및 개인 머그컵 사용하기

   텀블러나 머그컵 사용하고 나서 설거지 하는 게 귀찮을 수도 있지만 실천해봅시다.

 

2. 일회용 물티슈 사용하지 않기

   평소에 1회용 물티슈를 많이 사용하게 되는데요 1회용 물티슈에는 CPC라는

   보존제가 세균과 미생물 번식을 막기 위해 사용되기 때문에 인체에 닿으면

   좋지 않습니다.

 

3. 비닐 대신 장바구니

   저는 항상 마트에 갈 때는 장바구니를 챙겨갑니다. 사실 마트에 가서 장을 보면 비닐보다는

   큰 장바구니가 훨씬 편하더라고요 왜냐면 비닐은 무게가 많이 나가면 쉽게 찢어지고

   손잡이가 얇아져서 손도 아픈데 장바구니는 튼튼해서 잘 버티거든요

 

4. 1회용 나무젓가락 사용하지 않기

   배달음식 시켜 먹을 때 1회용 나무젓가락을 많이 사용합니다. 1회용 나무 젓가락을

   줄이려면 집에서 만큼은 나무 젓가락 사용하지 않고 쇠젓가락 사용하기

 

  이 외에도 알고 계시겠지만, 많은 방법이 있으니 오늘부터 이 글을 읽는 순간부터라도

  1회 용품을 줄이기 실천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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